유목민의 투자의 정석 - 유목민
독서 기간 : 250116~250202
이번 책도 투자 책이다. (이 책 이전에 김창준님의 '함께 자라기'라는 책도 꽤나 재밌게 읽었는데, 기록하지 못했다. 어떻게 잘 일하고, 잘 성장할 수 있는지 다루는 책이었다.) 이번 책의 저자가 유목민씨인데, 어쩌다보니 이 분의 책은 다 읽게 되었다. 나와 비슷한 환경(직장인)에서 주식 투자로 경제적 자유를 이룬 사람이기 때문에 그 방법을 배우고 싶은 이유도 있고, 이전 책들도 다 재밌게 읽었기 때문이다. 그 영향인지 내 투자 스타일도 유목민씨와 비슷해진 것 같다.
내 최근 투자 스타일은 '이슈 수집 > 이슈 심층 조사 > 종목 선택 > 단기 투자' 이런 형태를 띄고 있는데, 유목민씨에게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다.(주변 지인들의 영향도 있고..) 투자가 성공적인 경우도 있고, 실패하는 경우도 있는데, 아직은 계속 배워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. 어떤 이슈가 발생했고, 어떤 이슈가 시장에서 주목받을지 가려내는 실력은 계속 쌓이고 있는 것 같은데, 거래량과 차트, 이동평균선 등을 투자에 적용하는 건 아직 많이 부족한 것 같다. 이번 책에서 특히 배우고 싶었던 것도 그 부분이었는데, 아직 별로 흡수하지 못했다. 손실을 보는 게 정말 너무 싫어서 차트가 바닥인 종목들만 진입하는 편이긴 한데, 그러다보니 기회도 적고 타율도 높지는 않은 것 같아서 고민이다. 이를 타개하기 위해 이번 책을 통해 손익비가 좋은 자리를 볼 수 있는 눈을 얻고 싶었는데, 투자에 제대로 적용하려면 책을 다시 많이 봐야 할 것 같다.
투자를 하다보면 비슷한 상황으로 보이는데도 어떤 주식은 오르고, 어떤 주식은 떨어진다. 그 이유를 스스로 생각해보며 막힐 때마다 다시 이 책을 들춰보고 실력을 키워야겠다.